포항의료원, 지역응급의료 최우수 등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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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2009-05-22]
대구·경북지역 대학병원과 전문병원들이 지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21일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파티마병원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안동성소병원,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같은 점수를 얻었다.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는 곽병원, 대구보훈병원, 지방공사 대구의료원, 천주성삼병원, 칠곡가톨릭병원 등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관련표)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지방 응급의료기관의 60%가 법정 기준의 응급실 전담의사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지방 병·의원의 응급의료 인프라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병원은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80점 이하의 법정충족률로 기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주도로 지난해 9~11월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권역센터 16곳, 전문센터 4곳, 지역센터 102곳, 지역기관 32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항목은 시설·인력·장비 확보 여부 등이다.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주요 평가항목을 모두 충족한 곳은 42%인 188곳에 불과했으며, 이는 2007년 충족률(40%)과 비교했을 때 거의 개선되지 않은 수치다.
손영래 보건복지가족부 공공의료과장은 "응급의료기관의 수준이 개선되지 않은 것은 응급의료기관 지정 및 취소 권한을 가진 지자체의 관리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효설 기자
대구·경북 16개 병원 응급의료 최우수
대구·경북지역 대학병원과 전문병원들이 지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21일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파티마병원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안동성소병원,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같은 점수를 얻었다.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는 곽병원, 대구보훈병원, 지방공사 대구의료원, 천주성삼병원, 칠곡가톨릭병원 등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관련표)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지방 응급의료기관의 60%가 법정 기준의 응급실 전담의사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지방 병·의원의 응급의료 인프라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병원은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80점 이하의 법정충족률로 기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주도로 지난해 9~11월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권역센터 16곳, 전문센터 4곳, 지역센터 102곳, 지역기관 32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항목은 시설·인력·장비 확보 여부 등이다.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주요 평가항목을 모두 충족한 곳은 42%인 188곳에 불과했으며, 이는 2007년 충족률(40%)과 비교했을 때 거의 개선되지 않은 수치다.
손영래 보건복지가족부 공공의료과장은 "응급의료기관의 수준이 개선되지 않은 것은 응급의료기관 지정 및 취소 권한을 가진 지자체의 관리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급의료 최우수 등급 판정 | ||
지역 | 응급의료센터 | 응급의료기관 |
대구 | 계명대 동산병원 | 곽병원 |
경북 | 안동성소병원 |
김천제일병원 |
(자료:보건복지가족부) |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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