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호스피스센터 사별가족모임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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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료원은 12월 5일(수) 10시 30분부터 호스피스센터에서 사별가족을 비롯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별가족모임 송년회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하였다.
이번 송년회는 환자 임종 후 사별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다른 사별가족들과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가족들이 처한 문제 상황과 슬픔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사별의 아픔으로 힘들어 하는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슬퍼할 권리” 라는 제목의 특강을 시작으로 포항클래식 기타연주단의 잔잔한 기타선율과, 오카리나 공연팀의 공연으로 사별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가족들은 “아픔을 경험한 가족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며 그 동안 힘들었던 점을 위로받고 치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포항의료원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함인석 원장은 행사 말미에 “사별가족을 돌보는 것은 완화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입원 할 동안만이 아니라 환자 임종 후 그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이번 송년회를 계기로 어려운 마음을 풀어내고 공유하여 위로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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